표고버섯처럼 일일이 썰 필요 없어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 독특한 모양 덕분
면역력 높이는 베타글루칸 풍부... 전 부치고 남으면 버섯밥으로도 활용 가능해
명절이나 손님맞이 상에 빠지지 않는 버섯전은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 중 하나다. 특히 주재료인 표고버섯은 하나하나 갓의 모양을 살려 얇게 저며야 해 손이 많이 간다.최근 이런 번거로움을 크게 줄여주는 새로운 버섯이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썰 필요 없이 덩어리째 뚝 떼어 부치기만 하면 돼 요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단순히 편리하기만 한 것이 아니다. 풍부한 영양 성분까지 갖춰 건강 식재료로도 주목받는 상황이다.
표고버섯 대신 쓴 이유, 독특한 모양에 있었다
사진 : 잎새버섯
사진 : 잎새버섯
이러한 생김새가 요리 과정을 단순하게 만드는 핵심이다. 갓이 얇고 여러 겹으로 붙어있어 칼로 썰 필요 없이 손으로 먹기 좋게 찢기만 하면 전을 부칠 준비가 끝난다. 표고버섯을 일일이 썰고 달걀물을 입히던 과정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셈이다.
면역력 높이는 베타글루칸 성분도 풍부했다
편의성뿐만 아니라 영양 가치도 높다. 잎새버섯은 면역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다당류 성분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특히 다른 버섯에서는 보기 드문 베타-1,3 글루칸과 베타-1,6 글루칸을 모두 함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비타민 B군, 나이아신, 식이섬유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면서도 열량은 낮다.
사진 : 잎새버섯 전
사진 : 잎새버섯 밥
전을 부치고 남은 잎새버섯은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어 버섯밥으로 활용해도 좋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에서도 잎새버섯을 활용한 버섯밥 레시피를 소개한 바 있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