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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불륜 용서’ 강부자, 14억 아트테크 성공…청담동 집 공개
배우 강부자가 연기 인생과 삶의 철학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청담동 자택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N ‘가보자GO4’ 1회에서는 안정환과 홍현희가 강부자의 집을 방문해 감탄과 감동을 자아냈다. 마치 작은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청담동 집에는 예술 작품과 연기에 대한 열정이 곳곳에 스며 있었다.
집 현관부터 예술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흥수, 김종학, 노상균 작가의 작품은 물론, 인간문화재 한상수의 약장까지 자리하고 있었다. 그 중 고가 14억에 낙찰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인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도 있었다. 강부자는 “40년 전쯤 450만 원 주고 샀다. 그때는 거금이었다. 계모임에 돈을 내듯이 매달 조금씩 지불(할부)해서 구입했다”며 작품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강부자는 자신이 사극에 출연하며 모아온 비녀와 장신구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사극 소품 중에는 준비된 것도 있지만 나는 직접 구매한다”며 “요즘 사극을 보면 역할에 맞지 않는 소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부자는 “의상 협찬을 받지 않는다. 자유롭게 연기할 수 없고, 촬영이 딜레이되면 연결이 어렵기 때문에 모든 의상을 직접 준비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