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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출연! 조정석 폭로부터 딸 예원이 향한 애틋한 마음까지…
“조정석, 180cm는 무슨! 까치발 들고 다니는 귀여운 남편이에요” 가수 거미가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출연하여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5일 공개된 영상에서 거미는 딸 예원 양의 육아 고민부터 남편 조정석과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남편 조정석의 키에 대한 폭로는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거미는 “조정석 씨가 다리도 길고 비율은 좋은데, 키가 큰 편은 아니잖아요”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어느 날, 조정석 씨가 ‘내 키가 180cm였으면 어땠을까?’라고 궁금해하더라고요. 그런데 본인은 180cm라고 우기는 거예요!”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제가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조정석 씨가 옆에 왔다 갔다 하더라고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까치발을 들고 저한테 오는 거 있죠?”라며 조정석의 귀여운 허세(?)를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거미는 곧바로 “조정석 씨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아주 진지하고 과묵한 편”이라며 남편의 반전 매력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후 주변에서 의학 질문을 받으면 ‘제가 의사니까’라며
202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