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나이 탓인 줄 알았네” 2030 34%가 겪는 무릎 통증, 방치하면 큰일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 앞쪽이 시큰거리거나 뻐근한 경험은 흔하다. 대부분은 ‘나이가 들어서 그렇다’거나 ‘조금 무리했나 보다’라며 가볍게 넘긴다. 하지만 이는 무릎 연골이 보내는 명백한 초기 신호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이런 증상이 잦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 통증을 무시하고 방치했을 때 어떤 과정을 거쳐 악화하는지 그 경로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젊은 층도 피할 수 없는 통증의 원인 이 통증의 원인은 ‘연골연화증’일 가능성이 높다. 연골연화증은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단단한 연골이 부드러워지거나 약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슬개골 뒤쪽 연골에 발생해 둔한 통증을 유발한다.
이 질환은 더 이상 중장년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연골연화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8만 8,482명 중 34%가 20~30대였다. 3명 중 1명은 젊은 환자인 셈이다.
통증을 방치하면 관절염으로 가는 이유 무릎 관절 연골은 뼈의 충격을 흡수하고 마찰을 줄여주는 핵심 조직이다. 하지만 혈관과 신경이 없어 한 번 손상되면 스스로 재생하는 능력이 극히 제한적이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역시 연골은 자가 재생이 어렵다고 설명한
202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