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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고 뒀는데…’ 2년 넘은 멀티탭, 27년차 전문가가 당장 버리라는 이유
집 안에서 가장 오래 방치되는 물건 중 하나가 멀티탭이다. 한 번 꽂아두면 가구 뒤나 책상 아래에 숨어 몇 년씩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다. 겉모습이 멀쩡해 보여도 멀티탭은 영구 제품이 아닌 소모품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오래된 멀티탭은 먼지와 습기, 과부하가 겹치며 화재 위험을 키운다. 아깝다는 이유로 점검을 미루다가는 작은 부품 하나 때문에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멀티탭은 영구적으로 쓰는 물건이 아니다 겉보기엔 단순한 전기용품이지만, 멀티탭도 수명이 있다. 오래 사용할수록 내부 부품이 느슨해지고 전기를 전달하는 접점도 약해진다. 특히 2년 이상 사용한 제품이라면 안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콘센트 구멍 주변에 쌓인 먼지는 ‘시한폭탄’과 같다. 여기에 장마철 습기까지 더해지면 전기가 새어 나와 열이 발생하거나 스파크가 튈 수 있다. 가구 뒤에 방치된 멀티탭은 이런 위험을 인지조차 못 하게 만든다.
이런 증상 보이면 즉시 버려야 한다 멀티탭에서 원인 모를 탄 냄새가 나거나 콘센트 주변이 검게 그을렸다면 즉시 사용을 멈춰야 한다. 플러그를 꽂을 때 불꽃이 튀거나 ‘지지직’ 소리가 나는 것 역시 내부 접촉 불량이나 과열을 알리는 위험 신호
2026.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