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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은퇴’ 지나, “굿바이월드”...의미심장한 글로 팬들 우려
성매매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지나(34)가 의미심장한 근황을 전해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나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굿바이 월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나는 긴 머리를 풀어헤친 채 화장기 없는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러나 사진은 심하게 흔들려 있고, 그가 남긴 글은 암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팬들의 걱정을 증폭시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나의 게시물을 보고 “괜찮은지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심리 상태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지나는 2010년 곡 ‘꺼져줄게 잘 살아’로 데뷔해 독보적인 비주얼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이후 ‘블랙 앤 화이트’ 등 연이은 히트곡을 내며 승승장구했다. 특히 지나는 전효성, 유빈, 유이 등이 소속됐던 비운의 그룹 오소녀 출신이라는 사연이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나는 2016년 미국 원정 성매매 사건에 연루되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지나는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금전적 지원을 해주겠다는 지인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했고, 그 자리에서 성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