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기아차, 알고보니 세계 가장 안전한 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의 본고장 미국에서 높은 안전성을 지닌 차량으로 평가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현지시각 17일(화)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다수 차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 ‘K4 2025년형(K4)’이 ‘2024 IIHS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2024 IIHS Top Safety Pick)’ 등급에 새롭게 선정된 점이 눈에 띈다.
최근 ‘2025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TSP에도 선정되며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TSP+ 또는 TSP를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 9개, 제네시스 8개, 기아 5개 등 총 22개가 이름을 올렸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다.
현대차·기아는 대중 브랜드 중 각각 2위와 6위를 차지했으며,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1위에 오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를 비롯해 ▲아이오닉 5 ▲코나 ▲투싼 등 현대차 4개 차종과 ▲G90 ▲G80 ▲G80 전동화 모델 ▲GV80 ▲GV70(2025년형) ▲GV70 전동화 모델 ▲GV60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