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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 오다리 팔자걸음 교정 “성공 위해 결혼하고 싶다”
배우 고준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고준은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패션쇼 런웨이에 서기 위해 오다리와 팔자걸음을 교정했다. 오다리 교정 슬리퍼와 다리에 밴드까지 착용하며 오다리를 고치기 위해 노력한 고준은 “제가 어려서부터 오다리가 있어서 교정하고 싶었다. 좀 붙은 것 같기도 하디”며 놀라워했다.
급기야 집 밖으로 나온 고준은 민소매와 반바지 차림으로 복도를 런웨이 삼아 워킹 연습을 시작했다. 스마트폰으로 워킹 자세를 촬영한 그의 모습은 어둠 속에서 비장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 함께 출연한 김성균과 고준의 브로맨스 우정도 공개됐다. 고준은 김성균이 3살 동생이라고 밝히며 “결혼을 일찍 해서 요리도 잘하고, 20대에 결혼해 가정적”이라고 말했다. 김성균은 “형은 독거인이잖아요”라며 팩트 폭격과 함께 집에서 바리바리 싸 온 김장김치와 묵은지를 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치를 맛본 고준은 “되게 신선한 묵은지 같다”라고 했고, 김성균은 “김치 사업할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마트에서 재료를 구매하기 위해 밖을 나섰다. 양평에서 가족들과 거주 중인 김성균은 “서울 냄새”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