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월드컵 기적’ 쓴 인구 50만 섬나라 카보베르데, 유럽인들만 알던 ‘숨은 낙원’이었다
인구 50만 명 남짓의 작은 섬나라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아프리카 대륙 서쪽 끝에 위치한 카보베르데가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에 32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기 때문이다. 오늘 4일 우승 후보국 아르헨티나와와 비등한 경기내용까지 보여주며 전세계 이목을 끌고있다
축구 하나로 단숨에 인지도를 끌어올린 이곳은 사실 ‘월드컵 기적’ 이전부터 아는 사람들만 찾아가던 ‘숨은 낙원’이었다.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비로소 세상에 알려진 이곳은 사실 오래전부터 유럽인들에게 특별한 휴양지였다. 유럽인들이 먼저 알아본 숨은 낙원 카보베르데는 아프리카 세네갈 연안에서 서쪽으로 약 570km 떨어진 대서양에 떠 있는 섬나라다. 10개의 주요 섬과 여러 작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면적은 제주도의 두 배를 약간 넘는다. 화산 활동으로 생긴 검은 대지와 투명한 바다가 극적인 대비를 이룬다. 수도는 프라이아지만, 여행자들의 발길은 주로 살(Sal)과 보아비스타(Boa Vista) 섬으로 향한다. 이곳에는 고급 리조트와 해양 스포츠 시설이 밀집해 있다.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며, 아프리카 특유의 활기와 유럽 문화가 섞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월드컵 기적이 아니어도
202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