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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더러운 돈’으로 증명한다! ‘응답하라’ 넘어선 인생작 경신 예고
배우 정우가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습니다. 극 중 비리 경찰 ‘명득’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 그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과 흥행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영화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의 각본가 김민수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두 형사가 완전범죄를 꿈꾸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입니다. 특히 정우와 김민수 감독은 서울예대 동문으로, 오랜 시간이 흘러 감독과 배우로 재회하게 된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개봉이 무려 6년이나 미뤄지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정우는 그 기간 동안 김민수 감독과 꾸준히 만남을 이어오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었다고 합니다. 그는 “김민수 감독은 촬영 현장에서 한 번도 약한 모습을 보여준 적 없는, 정말 대단한 친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정우는 이번 영화를 통해 ‘보통의 가족’의 김희애, 장동건, 설경구 등 쟁쟁한 선배 배우들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선배님들께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관객
202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