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지민과 김준호가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20일 SNS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저희 커플을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셔서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한 후 벌써 3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그 모든 시간이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게 해줬다”며 “얼마 전 프러포즈를 하면서 서로를 더욱 아껴주며 앞으로 인생을 재미있게 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25년 7월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며 “앞으로도 개그맨 커플답게 웃음 가득, 재미만땅 부부가 되겠다.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12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또한 두 사람은 커플 유튜브 채널 준호지민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김지민은 “아싸~ 우리 결혼한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고, 김준호는 “요즘은 스몰웨딩이 대세라던데, 우리는 라지웨딩하자”라며 특유의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개그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