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우리 수석 디자이너가?” 페라리 발칵 뒤집은 럭시드 신차
중국 전기차 시장에 또 한 번 디자인 논란이 불붙었다. 화웨이와 체리가 손잡고 내놓은 신형 전기 SUV가 그 중심에 섰다. 문제는 ‘페라리 푸로산게’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넘어, 그 차를 설계했다는 디자이너의 정체를 두고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페라리 본사까지 직접 나선 이 논란의 전말은 무엇일까.
논란의 주인공은 중국 체리와 화웨이의 합작 브랜드 럭시드(Luxeed)가 공개한 신형 전기 SUV ‘RX’다. 럭시드는 이 차를 단순한 SUV가 아닌 ‘FUV(Fashion Utility Vehicle)’로 소개하며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전면에 내세웠다.
공개 직후부터 온라인에서는 페라리 최초의 SUV인 푸로산게와 닮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길고 낮은 차체 비율과 날렵하게 파고드는 헤드램프, 공격적인 형상의 범퍼까지 유사한 부분이 한두 곳이 아니다.
페라리 푸로산게가 떠오르는 디자인, 무엇이 닮았나
단순히 분위기만 비슷한 수준이 아니다. 특히 측면에서 뒤로 갈수록 유려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은 푸로산게의 핵심적인 디자인 특징과 매우 흡사하다. 후면에는 최근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들이 즐겨 사용하는 일체형 LED 라이트바를 적용해 미래적인
2026.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