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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뜻밖에 ‘로또 청약 요정’ 등극?
배우 하정우가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경기도 화성 동탄 무순위 청약 당첨자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받아 화제다.
하정우는 2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240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행운의 사나이가 바로 저다. 돌잔치에 가서 그 흔한 상품 타본 적 없었는데 저에게 이런 큰 행운이 오네요”라며 “어젯밤 꿈에 배우 하정우 씨가 저에게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를 주는 꿈을 꿨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
이와 함께 하정우는 “또 써드릴게요”라며 화답하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진행한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는 무려 294만4780명이 신청했다. 역대 무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열기가 달아올랐다.
부적격자 판정을 받은 1가구가 취소되며 등장한 이번 청약은 당첨되면 최소 1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되 ‘로또 청약’으로 불렸다. 실제 해당 단지 같은 면적은 현재 15억원 정도에 거래된다. 분양대금이 5억 원임을 감안하면 10억 원의 차익이 있는 셈이다.
이 가운데 하정우의 꿈을 꾸고 당첨됐다는 감사 인사가 공개되며 하정우는 뜻밖에 ‘행운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