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싼타페 계약 직전인데” 1000km 달리는 르노 신차, 2열 타보고 한숨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독주가 예상됐던 중형 SUV 시장에 르노의 신차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필랑트’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차는 한번 주유로 1,000km를 달린다는 소문이 돌며 아빠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하지만 비슷한 가격표를 달고 나온 두 차량은 주행 성능, 공간 활용성, 편의사양에서 완전히 다른 길을 걷는다. 싼타페 계약서에 사인하기 직전, 필랑트의 전시장을 찾은 예비 오너들의 표정이 복잡해진 배경이다. 운전 재미냐 가족 공간이냐, 시작부터 달랐다
두 차량의 성격은 차체 제원에서부터 드러난다. 르노 필랑트는 싼타페보다 전장은 80mm 길지만, 전고는 50mm나 낮다. 날렵한 쿠페형 SUV 스타일에 가깝다. 덕분에 운전석에 앉으면 낮은 시트 포지션이 안정감을 주고, 코너링에서도 민첩한 움직임을 보인다.
반면 싼타페는 높은 전고와 각진 차체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공간감을 자랑한다. 3열 시트와 6인승 독립 시트 구성은 필랑트가 따라올 수 없는 영역이다. 차박과 캠핑, 주말마다 아이들과의 이동이 잦다면 선택은 비교적 명확해진다.
1000km 주행의 비밀, 동력계를 비교해보니
필랑트의 가장 큰 무기는 단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시스템 총출력 2
2026.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