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950만원? 그랜저급 전기 세단 B01 등장에 현대차 ‘긴장’... 립모터, 가격 파괴 선언!
립모터 B01 전기 세단이 1천만원대 가격표를 달고 나왔다! 이게 실화인가? 세계 4위 자동차 그룹 스텔란티스의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립모터(Leapmotor)가 중형급 전기 세단 B01을 공식 공개하며 가성비 끝판왕 등극을 예고했다. 세련된 디자인에 쓸만한 기술, 그리고 무엇보다 충격적인 가격까지 갖춘 B01이 국내외 전기차 시장에 어떤 파란을 몰고 올지 벌써부터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가격 듣고 ‘억’ 소리 절로… 1,950만원부터 시작하는 중형 세단?
정신이 번쩍 드는 가격표다. 립모터 B01의 중국 현지 시작 가격은 10만 위안,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1,950만 원부터 시작한다. 최고 사양 모델도 15만 위안(약 2,9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니, 이건 뭐 국산 경차 풀옵션 가격에 중형 전기 세단을 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동급 내연기관 중형 세단은 물론, 한 체급 아래인 준중형 세단 풀옵션 모델보다도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그랜저급’이라는 표현이 등장한 것도 단순 크기 비교를 넘어선 의미를 내포한다. 물론 실제 성능이나 고급 사양까지 현대차 그랜저와 직접 비교하기엔 무리가 따르겠지만, 차량의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