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3천만 원대인데 ‘이것’까지... 투싼보다 5cm 더 큰 역대급 SUV 등장
마쓰다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신형 CX-5가 마침내 공개됐다.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를 정조준하는 크기와 제네시스가 부럽지 않은 실내, 파격적인 가격으로 무장했지만,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만날 수 없을 전망이다. 만약 이 차가 국내에 상륙한다면 SUV 시장에 엄청난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 분명해 보인다. 더 날렵하게, 더 크게… 시선 사로잡는 디자인 ‘디자인은 마쓰다’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3세대로 거듭난 신형 CX-5는 마쓰다의 디자인 철학 ‘코도(SOUL of MOTION)’를 한층 더 날카롭게 다듬었다. 얇고 공격적인 헤드램프와 입체적으로 조각된 그릴은 한눈에 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단순히 예뻐지기만 한 것이 아니다. 차체도 확실하게 키웠다. 신형 CX-5의 전장(차 길이)은 4,690mm로, 국내 대표 주자인 현대 투싼(4,640mm)보다 5cm, 기아 스포티지(4,660mm)보다 3cm 더 길어졌다. 이는 곧 더 넉넉한 2열 공간과 트렁크 용량으로 이어져 ‘아빠차’로서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실내는 제네시스급? 파격적인 변화 가장 놀라운 변화는 실내에서 일어났다. 운전석에 앉으면 시선을 압도하는 세로형 15.6인치 대형
202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