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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상습투약’ 유아인, 이태원 자택 63억에 급처분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배우 유아인이 최근 이태원 자택을 급매로 처분한 사실이 알려졌다.
80억 원에서 63억 원으로 급매…위반건축물 상태로 매각
비즈한국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했던 이태원 자택은 지난달 20일 63억 원에 매각됐다. 해당 자택은 유아인이 약 3년 전 80억 원의 매매 희망가를 제시했으나, 이번 매각 금액은 17억 원 낮아져 급매로 처분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 단독주택은 무단 증축 사실이 적발돼 ‘위반건축물’로 등록된 상태였다. 용산구청의 시정조치 명령과 이행강제금도 납입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새 주인이 원상복구 및 과태료 납부 등의 조치를 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선고
유아인은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181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타인의 명의를 이용해 44회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범행의 기간, 횟수, 방법, 수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죄질이 매우 나쁘며, 비난받을 여지가 상당하다”며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