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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선물 스케일 보소”... 롤스로이스 실내에 ‘전복 껍데기’ 박아 넣었다
롤스로이스가 세상에 단 한 대뿐인 비스포크 모델 ‘팬텀 허밍버드’를 공개했다. 이 차는 한 고객이 자신의 아내에게 헌정하기 위해 의뢰한 맞춤형 모델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더 주목받는다.
팬텀 익스텐디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량의 핵심은 실내 장식에 있다. 브랜드 역사상 한 번도 사용된 적 없는 독특한 소재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바로 ‘전복 껍데기’다. 차량의 영감이 된 벌새는 기쁨과 회복력을 상징한다. 롤스로이스는 이 벌새의 신비로운 날갯짓을 표현하기 위해 전복 껍데기라는 파격적인 선택지를 꺼내 들었다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전복 껍데기를 사용했다 전복 껍데기는 특유의 무지갯빛 광택이 특징이다. 껍데기 안쪽 진주층이 빛과 만나면서 만들어내는 청록빛 광채는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롤스로이스는 이를 자개와 조합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벌새 깃털의 광택을 정교하게 구현했다.
이 섬세한 마케트리(Marquetry·상감 세공) 기법은 실내 곳곳을 장식한다. 뒷좌석 피크닉 테이블에는 날아오르는 벌새 한 마리가 새겨졌는데, 전복 껍데기와 자개로 이루어진 53개의 개별 조각으로 구성됐다. 이 중 날개에만 18개의 조각이 사용됐다. 뒷좌석 사이 워터폴 패널에
2026.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