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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논란’ 1박2일, 문세윤만 유일하게 ‘매너남’ 등극
KBS2TV ‘1박2일’이 최근 방송에서 스태프들의 짐을 들어주지 않은 출연진들의 인성논란으로 시끌벅적하다. 이 가운데 멤버인 개그맨 문세윤만이 여성 스태프를 챙기는 모습이 포착돼 유일한 매너남에 등극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모든 것이 완벽한 ‘육각형 남자’가 되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논란은 마지막에 진행된 ‘매너 미션’에서 터졌다. 양손에 무거운 수박을 들고 나르는 막내 작가 옆을 지나가는 출연진들의 반응을 살피는 몰래카메라를 진행한 것이다.
먼저 등장한 김종민은 무거운 수박을 보자 “수박 누구 거냐”고 묻기만 한 채 지나갔다. 화면을 보던 김종민은 “괜히 본인 건데 내가 들어준다고 하면 그럴까 봐. 괜한 오지랖일까 봐”라며 변명하기도 했다.
딘딘은 수박을 든 작가를 앞서 지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도 이준 역시 “보지 못했다”고 변명했고, 배우 유선호 역시 결국 짐을 들어주지 않은 채 지나갔다. 이후 막내 작가의 짐을 보더니 “들어주기엔 늦었겠죠?”라고 반응했다. 개그맨 조세호는 작가가 수박을 든 채 지나가는 옆에서 휴대전화를 하면서 걸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