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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김건희 여사 연관설’ 유튜버와 법정 다툼… “화해? 절대 없다!”
가짜뉴스 유포에 강경 대응… 이영애, 진실 밝히기 위해 법적 공방 이어가 배우 이영애가 자신과 김건희 여사의 연관설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와의 법적 공방을 이어갑니다. 이영애는 ‘열린공감TV’ 정천수 전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재판부의 화해 권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부하며 진실 규명을 위한 강경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9월 이영애가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에 5000만원을 기부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열린공감TV’는 이 기부 행위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 관련 있다는 주장을 펼치며 이영애를 폄하하는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이에 이영애 측은 해당 주장이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라며 방송 중단과 사과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열린공감TV’는 이를 무시하고 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방송했고, 결국 이영애는 정천수 전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동시에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달 29일 이 사건에 대해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정 전 대표 측에 문제가 된 영상 삭제, 이영애와 김 여사의 친분 관련 내용 방송 금지, 이영애의 정치적 성향 방송 시 입장 반영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