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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회견 장면, ‘별에서 온 그대’ 예언 논란?…중국 네티즌 “시선은 15도 아래” 유행어로
드라마 속 장면이 현실로? 김수현 기자회견과 ‘별그대’ 싱크로율 주목
김수현이 지난 3월 31일 진행한 공식 기자회견이 본인의 대표작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한 장면과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는 반응이 확산되고 있다. 드라마 속 천송이(전지현)와 홍사장(홍진경)의 기자회견 ‘코칭’ 장면이 마치 실제 김수현 기자회견을 예언한 듯 유사하다는 것이다.
극 중 대사에는 “시선은 15도 아래, 마지막 5분엔 눈물을 터뜨려야 해” 등 ‘기자회견 연기법’이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있는데, 김수현의 회견 모습이 이를 상당 부분 연상케 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성지순례’ 밈 확산…유행어 된 “15도 아래 시선”
이번 논란은 국내를 넘어 중국과 동남아 등 한류 팬층을 중심으로 글로벌 밈(Meme)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중국 SNS에서는 “시선은 15도 아래”라는 문구가 조롱 섞인 유행어로 쓰이고 있으며, 드라마 장면을 재편집한 숏폼 콘텐츠가 수십만 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웨이보와 샤오홍슈 등 주요 SNS에서는 “김수현은 현실에서도 천송이의 조언을 따랐나?”, “이 장면이 왜 이렇게 정확하냐” 등의 댓글이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