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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부부 아내, 방송 후 비판 여론 불편...“애 어찌 키우든 뭔 상관”
MBN 고딩엄빠2와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를 통해 주목받았던 ‘본능부부’가 최근 이혼숙려캠프 출연 이후 싸늘한 대중의 시선을 받고 있다. 이에 아내 김보현 씨가 자신의 심경을 담은 글을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12일, 김보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나라는 꼭 좋은 모습은 안 보고 안 좋은 모습만 보이면 쥐 잡듯이 잡는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닌데”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우리가 어찌 키우든 뭔 상관이냐. 내가 굳이 상세히 이야기해야 하느냐”며, 자신들을 향한 비난 여론에 대한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김 씨는 “결혼도 멋모를 때 했지만, 이 선택에 후회는 없다”며 “다시 처음이라 생각하고 인생을 배우는 과정이라 여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랑해, 은석 씨”…남편에 대한 애정 고백 김보현 씨는 남편 김은석 씨가 자고 있는 사진과 함께 “사랑해 은석 씨. 나의 자유시간. 요새는 안 싸운다. 서로가 지치고 알아가는 힘든 과정을 겪었다”며 현재의 평온한 부부 관계를 전했다. 그는 “남편은 내 그대로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내며 “힘든 일을 겪고 나면 웃을 날이 곧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
202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