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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무료 웹툰’ 운영자 일본서 송환…30대 남성, 누구?
웹툰과 웹소설은 이제 K콘텐츠를 대표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창작자들이 밤낮없이 만든 작품들이 불법 사이트에 올라가 무료로 유통되는 현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다.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운영되거나 국적을 바꿔 수사망을 피하는 사례까지 등장하면서 저작권 범죄는 점점 국제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년간 불법 만화 공유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 일본 국적 남성이 국내로 송환되면서 콘텐츠 업계와 수사당국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슬램덩크·원피스’ 1400여 편 불법 게시 혐의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에 따르면 일본 국적의 A씨(37)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불법복제 만화 공유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당국은 A씨가 ‘슬램덩크’, ‘원피스’, ‘명탐정 코난’ 등 유명 만화 저작물 1400여 개를 무단 게시하고, 사이트 내 도박 광고를 통해 범죄 수익을 취득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원래 한국 국적이었으나 2017년 일본으로 출국한 뒤 2022년 일본 국적으로 귀화했다. 이후 일본에 거주하면서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불법 사이트를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당국은 향후 사이트 운영 방식과 수익 구조, 범죄
202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