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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김고은 닮은꼴 웃음 뒤 숨겨진 4억 사기 피해의 눈물... “다시 월세살이, 정신과 생각까지”
개그우먼 이수지가 김고은 닮은꼴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4억 원대 매매 사기를 당한 충격적인 근황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찹찹’에 출연한 이수지는 김고은과의 닮은꼴 에피소드를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풀어내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김고은에게 전화번호를 받았지만 아직 연락하지 못했다는 솔직하고 귀여운 고백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습니다. 하지만 밝은 모습 뒤에는 감춰진 아픔이 있었습니다. 이수지는 파주에 가족들과 함께 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전 재산 4억 원을 투자했지만, 권한 없는 시행사 대표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힘들게 모은 돈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려 했던 이수지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사기꾼에게 돈을 돌려받을 방법이 없어 다시 월세 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알려진 이수지였지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충격은 컸습니다. 그는 “작년 한 해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에 가야 하나 싶을 정도로 우울했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내린 선택이 오히려 가족에게 고통을 안겨준 현실에 깊은 자괴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