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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여신’ 자극적 섹시댄스로 SNS 계정 정지...“생계를 위한 노력일 뿐”
전 중국 여자 체조 대표팀 선수 우리우팡(30)이 자극적인 춤 콘텐츠로 인해 또 한 번 SNS 활동 정지 조치를 당했다.
두 번째 계정 정지…틱톡에서도 규정 위반
2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우리우팡은 지난 11월 중국 SNS 플랫폼 더우인에서 계정이 정지된 데 이어 글로벌 플랫폼 틱톡에서도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때 700만 명에 달했던 그녀의 팔로워 수는 현재 4만4000명으로 급감했다. 이는 두 번의 계정 정지 이후 플랫폼 측이 6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무효화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체조계의 ‘평균대 공주’에서 논란의 인물로 우리우팡은 과거 중국 여자 체조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해 ‘평균대 공주’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2012년 런던 올림픽 선발전 도중 목 부상을 입어 선수 생활을 접어야 했다.
선수 은퇴 후 체육학교 코치와 체조 강사 등 여러 직업에 도전했으나 임금 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2019년부터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화려한 드레스와 매혹적인 춤 영상을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녀의 콘텐츠는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동시에
202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