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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콘서트, 13만원 티켓 좌석 “무대 안 보여”…팬들 항의 빗발
“시야제한석도 아닌데 무대가 안 보여”…팬들 분통 걸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일부 관객이 시야 불만을 제기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티켓 가격이 13만2000원에 달했지만, 무대를 전혀 볼 수 없는 구조에 대한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야 방해’ 아니라 ‘시야 없음’…SNS 통한 불만 폭주 문제는 지난 5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블랙핑크의 ‘데드라인(DEADLINE)’ 콘서트에서 발생했다. 논란이 된 좌석은 N3 구역으로, 이곳은 공식적으로는 B석이며 시야제한석이 아닌 일반석으로 분류돼 13만2000원에 판매됐다.
하지만 해당 구역 앞에는 대형 스크린 구조물이 설치돼 무대를 직접 보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관객들은 공연 전반을 스크린으로 봐야 했다. 이에 따라 실제 공연 장면을 정면에서 보지 못한 관람객들의 불만이 SNS를 통해 폭발했다.
한 팬은 X(옛 트위터)에 “후기랄 것도 없다. 무대가 아예 안 보인다. 불꽃놀이, 드론 퍼포먼스도 가려져 위쪽 일부만 보였다”라고 적었고,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12만 회, 리트윗 약 700건을 기록하며 이슈가 되었다. “예매 당시 시야제한석 표기 없었다”…공식 안내 여부도 논란 문제가 된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