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예약도 돈도 필요 없다”… 6주만 열리는 겨울 축제 ‘이곳’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며 주말 나들이 장소를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추위를 피해 따뜻한 실내에서 겨울 스포츠와 문화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가 경기도 시흥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별도의 예약이나 비싼 입장료 없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2026 아이스 판타지 버스킹 인 거북섬’ 현장이다.
은반 위에서 펼쳐지는 이색 라이브 경기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로비가 거대한 문화 공간으로 변신했다. 오는 2월 7일까지 6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500㎡ 규모의 실내 아이스링크와 눈썰매장 바로 옆에서 펼쳐진다. 스케이트를 지치던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관객이 되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다채롭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퓨전 국악부터 시립합창단의 하모니, 그리고 지역 문화홍보대사들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진다. 무엇보다 이 모든 공연을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고물가 시대 알뜰한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의 힐링 타임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3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마다 다른 콘셉트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202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