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인도 첫 여행 어디부터?…초보자 추천 ‘필수 코스’ 3곳
인도 여행을 처음 준비하면 기대보다 걱정이 먼저 앞설 수 있다. 어디서부터 여행해야 할지 막막한 데다 복잡한 교통, 강한 향신료, 호객과 흥정, 낯선 종교문화까지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렇다고 인도를 여행 고수들만 갈 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첫 여행이라면 델리에서 시작해 아그라와 자이푸르를 잇는 ‘골든 트라이앵글’을 따라가 보자. 인도의 역사와 건축, 시장, 일상을 비교적 짧은 동선에서 두루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 코스다. ■ 델리|인도 첫 여행의 시작, 후마윤 묘지부터 천천히
인도의 수도 델리는 골든 트라이앵글의 출발점이다. 한국에서 인도를 찾는 여행자에게도 주요 관문 역할을 한다. 처음 도착하면 수많은 차량과 사람, 경적 소리 때문에 정신이 없을 수 있어 첫날부터 지나치게 많은 일정을 잡기보다는 여유롭게 움직이는 편이 낫다.
대표적인 명소 가운데 하나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후마윤 묘지다. 1570년 완성된 인도 최초의 대규모 정원식 묘지로, 붉은 사암과 흰색 대리석이 어우러진 무굴 건축을 볼 수 있다. 이후 타지마할을 비롯한 무굴 건축에도 영향을 준 곳으로 평가된다.
델리에서는 이동 방식도 중요하다. 여행 초반
202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