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한국인 없는 이탈리아 여행지…이민정 픽! 현지인만 아는 휴양지+맛집 코스
로마는 콜로세움과 트레비 분수만 보고 떠나기엔 아까운 도시다. 배우 이민정이 20년 만에 다시 찾은 로마 여행은 그래서 더 특별했다. 호텔에서 시작해 재래시장, 공원 피크닉, 현지 식당, 외곽 호수 휴양지까지 이어진 일정은 관광객보다 로마 사람들이 주말을 보내는 방식에 가까웠다. 한국인으로 북적이는 유명 코스 대신 치즈 냄새 가득한 시장에서 장을 보고, 공원 잔디 위에서 샌드위치를 나누고, 로마 외곽 호숫가에서 발을 담그는 여행. 올여름 이탈리아를 계획한다면 이민정처럼 ‘로마의 일상’을 따라가 보는 것도 좋다. ■ 로마 트리온팔레 시장…치즈·포르케타·트러플 오일은 필수
이민정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로마의 대표 재래시장인 메르카토 트리온팔레다. 바티칸 인근에 자리한 이 시장은 치즈, 육가공품, 와인, 과일, 견과류, 올리브오일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현지형 식재료 천국이다.
이곳에서 꼭 챙길 것은 포르케타와 치즈, 견과류, 트러플 오일이다. 포르케타는 돼지고기에 허브와 향신료를 넣어 오래 구운 이탈리아식 로스트 포크로, 얇게 썰어 빵이나 와인과 곁들이면 훌륭한 피크닉 메뉴가 된다. 이민정 역시 시장에서 고기를 맛본 뒤 갈릭 토핑과 함께 먹는 조합에
2026.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