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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최동석 부부싸움 중 언급된 “42억 압구정아파트 팔았다”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 아나운서가 이혼 소송 중 보유하고 있던 압구정 현대3차 아파트를 매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지윤이 단독 명의로 소유하고 있던 서울 압구정 현대3차 아파트(전용면적 82㎡)를 42억 원에 매각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아파트는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속해 있어 박지윤은 매수인과 함께 강남구청에 토지거래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박지윤과 최동석의 다툼 과정에서 언급된 바 있다. 두 사람의 대화에서 최동석은 “아파트 빨리 팔아”라고 박지윤을 압박했으며, 이에 박지윤은 “안 팔고 싶은 거 아니다. 팔 거다. 대출이자도 나가고 있어서 나도 부담이다”라고 대답했다. 최동석이 구체적으로 “압구정 팔라”고 언급하자, 박지윤은 “압구정 집을 왜 네 마음대로 팔려고 해? 내 명의인데. 압구정 집만 팔면 돼? 너 항상 이혼 얘기 나오면 압구정 집 팔라고 하지”라며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동석은 이 아파트에 18억 원의 가압류를 걸어둔 상태다. 이 아파트는 두 사람이 결혼 후 매입한 것으로, 공동 재산에 해당하기 때문에 최동석은 재산 분할 과정에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박지윤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