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국물은 괜찮겠지 했는데”…어묵탕, 한 끼 나트륨 기준 116~185% 초과
찬바람이 불면 국물까지 따뜻하게 먹는 어묵탕을 찾게 된다. 어묵은 단백질을 공급하는 식품이지만, 조리법에 따라 나트륨 섭취량이 달라질 수 있다. 어묵 자체에 들어 있는 나트륨에 국물용 스프와 양념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는 국물과 어묵을 함께 먹을 때의 섭취량, 끓는 물에 데쳤을 때의 변화가 담겼다.
어묵탕 국물과 나트륨 섭취 어묵 12종을 조사한 결과, 국물용 스프가 포함된 제품은 4종이었다. 이들 제품의 스프 한 개에 든 나트륨은 평균 1944㎎으로, 라면스프와 비슷한 수준이다.
조사에서 어묵 100g을 국물과 함께 섭취하면 한 끼 적정 나트륨 섭취량을 116~185%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끼 기준량은 667㎎으로,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3%에 해당한다. 국물까지 마실 경우 어묵 자체뿐 아니라 스프와 양념에서 들어오는 나트륨도 더해진다. 어묵탕을 먹을 때 국물 섭취량을 줄이고, 국물용 스프나 간장의 양을 조절하는 방식이 나트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끓는 물에 데치는 조리법 조리 전 어묵을 끓는 물에 30초 데치면 나트륨 함량이 863㎎에서 654㎎으로 감소했다. 차이는 209㎎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어묵을 데치고 간장
2026.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