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실연비 20km 찍는 SUV가 3천 초반? ‘아는 사람만 타던’ 그 차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9월, 역대급 할인 폭탄을 터트렸다. 실주행 연비 20km/L에 육박하는 이 프렌치 하이브리드 SUV를 3천만 원 초반대에 손에 쥘 기회가 열린 것. 남들과는 다른 특별함과 합리적인 소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아는 사람만 아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드디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대 600만 원 이상 할인, 어떻게 가능한가? 이번 9월 프로모션의 핵심은 ‘통 큰 할인’이다. 모든 혜택을 최대로 끌어모으면 신차 가격이 600만 원 이상 내려가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
가장 큰 혜택은 생산 시점별 할인이다. 작년 12월 이전 생산분은 150만 원, 올해 1~3월 생산분은 여기에 100만 원이 추가되어 총 25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르노 재구매 고객이라면 최대 100만 원, ‘웰컴 르노 프로모션’으로 60만 원, 5년 이상 노후차 보유 시 40만 원 등 조건별 혜택이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엮여있다. 이 모든 할인에 하이브리드 차량 세제 혜택(약 154만 원)까지 더해지면, 일부 트림의 경우 실구매가는 3,297만 원까지 낮아진다. 국산 동급 하이브리드 SUV와 비교해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매력적인 가격표가 완성되는 셈이다.
숫자보다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