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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내 사진 달라던 강호순...’ 구치소서 마주친 그날, 소름 돋았다
방송인 신정환이 과거 구치소 수감 시절 겪었던 잊지 못할 기억을 털어놨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서 ‘트라우마’를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연쇄살인범 강호순을 직접 마주쳤던 일화를 공개했다.
단순히 마주친 것을 넘어, 강호순에게서 직접 들었던 한 마디가 십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남아있다고 전했다. 이 경험은 그의 삶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강호순은 왜 신정환의 사진을 원했나
신정환의 증언에 따르면, 구치소에서 마주친 강호순은 그에게 “그림을 그려줄 테니 사진을 달라”고 요구했다.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들은 갑작스러운 제안이었다.
당시 영문을 몰랐던 신정환은 교도소 직원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돌아온 답변은 섬뜩했다. 교도소 직원은 “밥을 주면서 (강호순 방을) 봤더니, 웬만한 연예인들 초상화가 다 있더라”고 전했다. 신정환의 초상화도 그 컬렉션에 추가하려 했던 것이다.
잊히지 않는 그날의 기억과 트라우마
이 경험은 신정환에게 깊은 트라우마로 남았다. 그는 “지금도 한 번씩 그 사람의 얼굴과 행동이 떠오른다”고 고백했다. 자신의 과오로 인해 머물게 된 공간에서, 상상조차 못 했던 인물과 마주친 기억은 지울 수 없
202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