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들어서 공짜로는 못 보냅니다… 22만km 뛴 투싼, 2500만원에 담긴 특별한 사연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리고 현재 ‘홍보맨’으로 활동 중인 김선태가 자신의 10년 된 SUV를 판매하겠다고 나서며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단순히 오래된 중고차 한 대의 거래가 아니다. 그는 22만km를 달린 차량에 2,500만 원이라는 의외의 가격표를 붙였다.
이 파격적인 판매 방식 뒤에는 그만의 특별한 철학이 숨어있다. 무료 나눔이 아닌 유료 판매를 고집하는 이유, 소위 ‘깡통’ 모델을 오히려 장점으로 내세우는 자신감, 그리고 평범한 중고차 판매를 하나의 콘텐츠로 만들어내는 그의 독특한 접근법이 주목받고 있다. 과연 그가 이 차를 통해 전하고 싶은 진짜 메시지는 무엇일까.
22만km 주행, 사고 이력… 그런데 2500만 원?
김선태가 내놓은 차량은 2015년식 ‘올 뉴 투싼’ 모델이다.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22만km를 주행했고, 옵션이 거의 없는 기본형, 이른바 ‘깡통’ 모델이다. 심지어 작은 반파 사고 이력과 생활 기스도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객관적인 조건만 보면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매물이다.
하지만 그는 감가상각을 반영한 가격이라며 2,500만 원을 제시했다. 물론 이는 판매를 통한 수익 목적이 아닌, 예
202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