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유네스코 후보지인데 전부 공짜?” 1억 4천만 년 된 국보급 습지, 가보니 ‘반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자연 유산은 비싼 입장료를 각오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경남 창녕에 위치한 우포늪은 이런 통념을 완전히 비껴간다. 1억 4천만 년의 역사를 품은 이곳의 운영 방식은 다소 이례적이다.
국제적인 람사르 협약 등록 습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후보지라는 위상에도 불구하고, 우포늪은 방문객에게 입장료나 주차비를 일절 받지 않는다. 누구나 부담 없이 드넓은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것이다. 여기에는 몇 가지 알아두어야 할 조건이 따른다. 입장료 0원, 그 뒤에 숨은 운영 방식 우포늪의 ‘무료’ 정책은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야외 탐방로는 24시간 상시 개방되며, 300대가 넘는 주차 공간 역시 요금을 받지 않는다. 습지 초입에 자리한 우포늪생태관마저 별도의 관람료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실내 시설인 생태관은 예외적으로 정해진 운영 시간을 따른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정기 휴관일이므로 방문 계획이 있다면 미리 확인해야 한다. 1억 4천만 년 자연을 즐기는 몇 가지 방법 한반도 형성 시기에 만들어진 우포늪의 전체 면적은 250만 5천㎡에 달한다. 광
202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