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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뭐야?” vs “인생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뜨거운 논쟁 속 종영!
주지훈X정유미, 시청률 6.5%로 유종의 미… 그런데 결말은 왜? 배우 주지훈과 정유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지난 29일 막을 내렸습니다. 자체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마지막 회를 둘러싼 시청자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80년대 웨딩드레스 뭐야?”… 스타일링부터 스토리까지, ‘용두사미’ 결말 논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 집안에서 태어난 두 남녀의 기구한 운명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주지훈과 정유미는 각각 석지원과 윤지원 역을 맡아 애틋한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12년 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고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은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회에서 갑작스러운 폭풍우로 웨딩 촬영이 중단되는 장면, 상견례 자리에서 벌어지는 양가의 갈등 등은 진부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정유미의 웨딩드레스 스타일링은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케미 아까워!” vs “따뜻한 드라마!”… 엇갈리는 시청자 반응 결말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케미가 아깝다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