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 출처 : tvN
배우 주지훈과 정유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지난 29일 막을 내렸습니다. 자체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마지막 회를 둘러싼 시청자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80년대 웨딩드레스 뭐야?”… 스타일링부터 스토리까지, ‘용두사미’ 결말 논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 출처 : tvN
그러나 마지막 회에서 갑작스러운 폭풍우로 웨딩 촬영이 중단되는 장면, 상견례 자리에서 벌어지는 양가의 갈등 등은 진부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정유미의 웨딩드레스 스타일링은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케미 아까워!” vs “따뜻한 드라마!”… 엇갈리는 시청자 반응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 출처 :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 출처 : tvN
‘별들에게 물어봐’가 온다!…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 UP

별들에게 물어봐 / 출처 :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후속으로는 이민호, 공효진 주연의 ‘별들에게 물어봐’가 방송됩니다.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5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