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의 아이콘’ 브브걸이 이번엔 정주행에 도전한다. 멤버 유정의 탈퇴 이후 처음 컴백한 브브걸은 신곡 발매와 동시에 11위에 진입하며 연착륙을 알렸다. 지난 15일 발매된 브브걸(민영·은지·유나)의 두 번째 싱글 ‘LOVE 2(러브 투)’는 공개 직후 멜론 핫100 차트 20위에 진입했다. 또 다른 음원사이트 지니 최신발매 차트에서도 11위에 올랐다. 신보는 호주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필리핀, 프랑스, 영국, 러시아, 미국, 독일, 일본, 대만 등총 8개국에서 차트 순위권에 안착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도 톡톡히 받고 있다. 이어 말레이시아, 홍콩, 미국, 타이, 튀르키예 등 5개국에서도 댄스 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한 상태다. 브브걸은 지난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갖기도 했다. 과거 ‘군통령’ 시절을 연상케 하는 열렬한 팬들의 환호와 더해 첫 컴백 음악방송 무대가 포털 영상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어 브브걸은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도 출연하며 본격적인 신곡활동을 예고했다. 브브걸은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

가수 은지원이 과거 부친의 암 투병기를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신화출신 가수 이민우와 젝스키스 출신 가수 은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이민우는 어머니의 투병사실을 전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저희 아버지도 영정사진이 있었다”라며 “언제 준비하셨는지는 모르게 몰래 하셨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은지원은 “그런데 영정사진을 보고 마음이 안 좋은 것보다, 그냥 돌아가신 순간부터”라고 울컥해 했다. 은지원은 아픈 데도 병원에 가지 않겠다 고집 부리는 모친을 향해 큰소리를 내는 이민우를 보며 “속상하니까 저렇게 큰소리도 나오는 것”이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저희 아버지도 아프셔서 병원예 계속 입원해계셨다”며 “멀쩡했을 때 너무 커보였던 아버지가 누워있는 걸 못 보겠더라”라고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드러냈다. MC 백지영은 은지원에게 “얼마나 투병하셨냐”고 묻자 “어느 정도 앓다 가셨다”고 답했다. 이어 은지원은 “폐암에서 암이 전이돼서 돌아가셨다”라며 “부모님들 진짜 병원 가는 거 싫어한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아마

래퍼 이영지가 KBS 2TV 심야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의 MC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27일 첫 방송된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MC로 나선 이영지는 자신의 대표곡 중 하나인 ‘낫 쏘리(Not Sorry)로 포문을 열었다.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의 타이틀처럼 알록달록한 야광봉으로 가득 찬 객석과 함께 화려한 시작을 알렸 다.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 최연소 MC인 이영지는 “’더 시즌즈‘의 여섯 번째 MC를 맡게 돼 영광스럽다”며 “이 자리에 게스트가 아닌 MC로 서있다는 게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이 무려 1992년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로부터 시작했다”며 “올해로 만 22세인 저보다 10살 선배인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됐다”며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마쳤다. 더 시즌즈 이영지의 레인보우 첫 회는 첫 번째 게스트로 최근 컴백한 화사가 출연했다. 이날 화사는 신곡 공개와 더불어 이영지와 다양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영지와 화사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는데 서로 한마디도 못하고 문이 닫힐 뻔했던 아찔한 첫 만남 일화를 최초 공개했다. 이영지는 특히 “초등학생 때부터 마마무의 팬”이었다고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