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슈
“연예계 복귀는…” 갑자기 사라졌던 전설의 개그맨의 근황
미스 해태 선발대회 출신 배우 이미영이 오빠인 전설적인 개그맨 이창훈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창훈은 KBS ‘봉숭아학당’에서 ‘맹구’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으며 “하늘에서 눈이 내려와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국민 개그맨으로, 1990년대 전국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미영은 최근 한 방송에서 오빠 이창훈의 건강 상태에 대해 “오빠가 폐암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걱정했지만,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 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5년이 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며 오빠의 쾌유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오빠가 다시 건강을 되찾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미영은 또한 오빠 이창훈이 연예계를 떠난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녀는 “오빠는 원래 연극을 하던 사람이었고, 진지한 연기를 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맹구’ 캐릭터가 너무 큰 인기를 끌면서 이후 진지한 역할로는 캐스팅 제안을 받지 못했다”며, “결국 그로 인해 연예계를 떠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창훈은 1999년 갑작스레 브라운관을 떠난 이후 다시는 대중 앞에 서지 않았다. 이미영은 “오빠는 현재 일반인으로 지내고 있으며, 연예인으로 돌아올 생각은 없다”고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