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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처가 손절 선언에도 여론 싸늘…“말은 손절, 행동은 가족방”
장인 구속 직전 ‘절연’을 외친 이승기, 그러나 과거 행보와 엇갈린 입장에 대중은 “진짜 손절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며 회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처가와의 ‘손절’을 선언했지만, 여론은 차갑다.
장인 견미리의 남편 A씨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되자, 이승기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진정성에 대한 의심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내로남불” 반응 쏟아진 손절 선언
이승기의 공식입장은 깔끔했다. “장인어른의 위법 행위에 참담함을 느낀다”,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우리 부부는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대중은 과거 그의 태도를 기억하고 있다. 장인의 2심 무죄 판결 당시 이승기는 악플러들을 향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가족을 적극적으로 보호했다. 당시엔 “사위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몇 달 만에 입장을 180도 바꾼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미 이미지 손상은 끝났다”, “입장문은 손절인데 행동은 여전히 가족방 수준”, “말이 바뀌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피해자의 땀을 생각한다더니”…돌아온 부메랑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