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주 협재해변 ‘밤 9시 입수’ 직접 가보니… 8월 15일 지나면 끝
8월 제주 여행을 계획한다면 흔한 피서 코스에서 벗어난 선택지가 있다. 인파로 북적이는 한낮을 피해 해가 저문 뒤 바다에 들어가는 특별한 경험이다. 특히 제주 서쪽의 한 해수욕장은 한시적으로 야간 개장을 운영해, 늦은 시간까지 제주의 여름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은 바로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협재해수욕장이다. 공항에서 차로 40~50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낮에는 바닥이 비칠 만큼 맑은 물과 저 멀리 비양도가 보이는 풍경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하지만 이곳의 진짜 매력은 8월 특정 기간, 해가 진 뒤에 시작된다.
밤 9시까지 바다를 여는 특별한 이유
여름 성수기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야간 연장 운영은 오는 8월 15일까지만 이어진다. 기존 폐장 시각인 저녁 7시에서 2시간 늘어난 밤 9시까지 입수가 허용된다. 어두워진 수평선 너머로 불빛이 반짝이는 야간 해변은 낮과는 전혀 다른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물론 기본적인 편의시설도 갖췄다. 해수욕장 입장은 무료이며, 공영주차장은 최초 30분 무료 이후 15분마다 5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백사장에서는 파라솔과 튜브를 품목에 따라 1만 원에서 3만 5천 원 사이 가격으로 빌릴 수 있어 별다른
202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