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황금 거북이 만지면 복이 온다”…‘행운의 ○○’ 찾아가는 국내 여행지 5곳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바위 하나에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 있다. 어떤 거북이는 만지면 복과 장수를 가져다준다고 하고, 어떤 두꺼비는 황금빛 입을 만지면 복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바위에 난 작은 구멍에 돌을 넣으며 소원을 비는 곳도 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여행의 재미는 확실하다. 사진 한 장 찍고 돌아오는 여행이 조금 심심해졌다면 전국 곳곳에 숨어 있는 ‘행운의 ○○’을 찾아 떠나보자. ■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복·장수 가져온다는 ‘황금 거북이’
‘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면 산청 동의보감촌이 제격이다. 한의학을 테마로 조성된 이곳에는 길이 20m, 너비 13.5m, 높이 4.7m에 달하는 거대한 황금색 거북이 조형물이 있다.
황금색은 부귀, 거북은 장수를 상징한다. 재미있는 것은 거북이 몸에 숨겨진 글자다. 조형물에 새겨진 목숨 수(壽)와 복 복(福)자를 찾아 만지면 복을 받고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거대한 거북이를 한 바퀴 돌며 숨은 글자를 찾는 과정 자체가 작은 보물찾기 같다.
동의보감촌에는 거북이를 닮은 ‘귀감석’ 등 기(氣)를 테마로 한 공간도 있다.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돼 거북이만 보고
202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