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1만대 팔고도 ‘욕먹던’ 그랜저, 2025년 ‘환골탈태’ 예고! 제네시스 안 부럽다?
2025년 신형 그랜저 GN8 온다! 풀체인지급 디자인 변신 예고. ‘면도날’ 오명 씻고 국산차 판매 1위 자리 되찾을까? 아빠들 관심 폭발.
성공했지만… 못생겼다? 판매 1위 그랜저의 ‘웃픈’ 현실
지난 2023년, 현대자동차 그랜저 GN7은 무려 11만 3,062대가 팔려나가며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승용차 판매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이름값 하나는 제대로 증명한 셈이다.
하지만 영광의 이면에는 혹독한 디자인 비판이 따라다녔다. 특히 전면부 그릴은 ‘면도날 같다’, ‘로보캅 아니냐’는 조롱 섞인 별명을 얻으며 소비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판매량 그래프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지만,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바닥을 기었던 아이러니한 상황. 이는 그랜저라는 이름이 가진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국민 세단’이라는 상징성, 넓은 실내 공간과 편의 사양 등 다른 장점들이 디자인 논란을 억누른 결과로 풀이된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성공이 이어질 수 있을까? 현대차 역시 이 아픈 손가락을 잘 알고 있기에, 다음 모델의 디자인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다. SUV 파상공세 속, 위기의 ‘국민 세단’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