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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겨털 어때?…중국서 유행 중인 ‘컬러 겨털’, 대체 왜
“겨털을 왜 파랗게 염색하지?” 중국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뜻밖의 유행이 번지고 있다. 감추거나 밀어버리던 겨드랑이 털을 일부러 기른 뒤 파랑·노랑·분홍색으로 물들이는 것이다. SNS에는 알록달록한 겨털을 당당하게 공개하는 사진까지 쏟아진다. 대체 왜 이런 유행이 시작된 걸까. ◆ 파랑·노랑·분홍색까지…中서 ‘겨털 염색’ 왜 유행?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샤오홍슈(레드노트)에는 화려하게 염색한 겨드랑이 털을 공개하는 젊은 여성들이 등장하고 있다.
파란색과 노란색부터 금발, 분홍색까지 색깔도 다양하다. 일부 이용자는 직접 탈색하고 염색하는 과정이나 색이 빠지는 정도, 피부 자극 등 경험담까지 공유한다.
왜 하필 겨털일까. 배경에는 ‘여성이라면 겨드랑이 털을 당연히 제거해야 한다’는 기존 미적 기준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털을 단순히 기르는 데서 그치지 않고 눈에 띄는 색으로 바꿔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한 중국 여성은 어린 시절 친구에게 겨드랑이 털을 지적받은 뒤 오랫동안 제모해 왔지만, 분홍색 겨털을 선보인 인플루언서를 보고 생각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후 자신의 겨털을 금발로 염색해 SNS에 공개
202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