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참외 ‘이 부분’ 절대 버리지 마세요…숨은 건강 비밀
달콤하고 시원한 참외의 계절이 돌아왔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참외를 먹을 때 무심코 버리는 부분이 있다. 바로 씨가 모여 있는 하얀 속 부분이다. 질척거린다는 이유로 숟가락으로 긁어내 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이 부분에 참외의 핵심 영양소가 집중돼 있다고 말한다.
더 놀라운 사실은 참외가 더 이상 ‘한여름 과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최근에는 3~5월에 출하되는 봄 참외가 가장 맛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 기술의 발전으로 당도와 식감이 뛰어난 참외가 예년보다 훨씬 빨리 식탁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 버리던 씨와 하얀 속살, 사실은 영양 창고
참외를 반으로 갈랐을 때 가운데 보이는 하얀 부분은 ‘태좌’라고 불린다. 많은 사람이 씨와 함께 제거하지만, 이곳에는 비타민C와 엽산이 과육보다 풍부하게 들어 있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다. 면역력 유지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자외선이 강해지는 계절에는 피부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태좌에는 엽산도 풍부하다. 엽산은 세포 분열과 혈액 생성에 관여하는 비타민B군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임산부에게 중요한 영양소로 꼽히는 이유도 태아의 신경계
2026.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