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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초아, 암투병 고백…“30대 상상조차 못해본 암판정”
크레용팝의 메인보컬 초아가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팬들과 대중에게 감동을 전했다. 초아는 14일 자신의 SNS에 “#암밍아웃”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암 투병 경험을 담담히 고백했다. 초아는 “저보다 더 아프고 힘든 분들이 많아 조심스럽지만,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야기하게 됐다”고 전하며 암 투병 과정을 밝혔다.
30대에 암 판정과 수술을 받게 된 초아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고, 돌이켜보면 평생 정크푸드를 자주 먹고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생활습관이 떠오른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암 진단 이후 일상을 180도 바꾸며, 이전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고 있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초아는 크레용팝의 메인보컬로 2012년 데뷔해 ‘빠빠빠’로 큰 인기를 끌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지금은 건강한 삶을 지향하며 다시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 있는 초아의 고백에 팬들은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