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가 최근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나나는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베네데타 보롤리(Benedetta Boroli) 2024 가을 겨울 컬렉션 발표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었다. 회색 스트라이프 패턴의 크롭탑과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세련된 룩을 완성했으며, 무테 안경으로 포인트를 더해 독특한 매력을 더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치골을 노출한 늘씬한 몸매로 섹시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그녀의 몸에 남아있는 타투가 눈길을 끌었다. 쇄골과 옆구리 부분에 희미해진 타투가 드러나면서 한때 몸 전체에 타투를 새겼던 나나의 과거가 다시금 화제가 됐다. 나나는 지난해  “심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타투를 해소법으로 택했다”며, 현재는 어머니의 요청에 따라 타투를 지우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어머니는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하셨다”며 그 이유를 덧붙였다.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 싱글 ‘너 때문에’로 데뷔, 그룹 내 유닛 오렌지캬라멜과 애프터스쿨 레드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으며, 지난해 8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