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선셋의 도시’ 코타키나발루, 꼭 가봐야할 곳은?
석양이 아름다워 ‘선셋의 도시’로 불리는 휴양지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는 한국인들의 대표 관광지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3대 선셋으로 불릴만큼 아름다운 해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슬람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사원과 야시장까지 볼거리가 풍성한 여행지다.
블루모스크·핑크모스크
정식 명칭은 ‘사바 시티 모스크‘이지만 푸른 빛을 띄는 외관으로 블루모스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말레이시아는 국교가 이슬람교인 만큼 각 도시마다 여러 사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블루모스크는 그 중에서도 규모가 큰 사원에 속한다.
기본 입장료를 내면 울타리 밖에서 사진 찍는게 가능하고, 추가 입장료를 내면 내부까지 들어갈 수 있다. 외벽부터 조그마한 디테일까지 핑크색으로 만들어져 ‘핑크모스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UMS(University Malaysia Sabah) 모스크도 빼놓을 수 없다. 핑크색 조형물과 초록의 자연이 어우러진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종교 사원인 만큼 복장 규정이 엄격하다.
탄중아루 비치 코타키나발루의 선셋은 ‘세계 3대 선셋’ 중 하나로 유명하다. 코타키나발루의 선셋 스팟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탄중아루 비치는 황홀한 장면을 선사해주는 곳으로 이미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