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발칸반도의 중심’ 크로아티아,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로 각광
발칸반도의 중심으로 불리는 크로아티아. 과거 tvN ‘꽃보다 누나’ 라는 예능을 통해 관광지로 처음 주목받았다. 그 전까지는 여행지로는 낯설던 크로아티아는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 이후 여행객이 급증했다. 길게 뻗은 아드리아해의 풍경과 여유로운 거리, 고대양식을 간직한 건물들 모두 여행객들을 사로잡기 충분한 요소였다. 올 여름 휴가지로 손색없는 크로아티아의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두브로브니크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 남부의 아드리아해를 굽어보고 있는 구시가지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며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10세기의 성벽으로 둘러 쌓인 미로 같은 거리를 돌아다니는 즐거움과 역사를 담은 건물들을 감상하며 이국적인 풍취를 만끽할 수 있다. 주요 거리인 스트라둔은 카페와 웅장한 건물들이 어우러진 곳으로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1319년에 처음 세워진 민체타 요새는 두브로브니크의 보호탑 중 가장 큰 곳으로도 유명하다. 도시에서 가장 높은 지점인 이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멋진 경치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두브로브니크는 최근 몇 년 동안 히트작 판타지 TV 쇼 ‘왕좌의 게임’ 덕분에 큰 인기를 누렸다. 많은 시리즈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