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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효과? 농심 ‘바나나킥’, 美 도넛으로 상륙…전 세계적 관심 집중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미국 토크쇼에서 극찬한 과자 ‘바나나킥’이 도넛으로 재탄생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 ‘노티드(Knotted)’의 해외 1호점에서 ‘바나나킥 크림 도넛’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농심과 노티드의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바나나킥 특유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살린 크림과 과자 토핑이 포인트다.
제니가 선택한 ‘최애 과자’, 글로벌 반응 폭발 이번 제품 출시의 배경에는 제니의 토크쇼 발언이 있다. 지난달 제니는 미국 인기 프로그램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해 첫 솔로 앨범 ‘Ruby’를 소개하며, 가장 좋아하는 한국 과자로 ‘바나나킥’을 언급했다.
그녀는 “이건 꼭 얘기하고 싶었다. 정말 맛있고 예상과 다른 바나나 맛을 느낄 수 있다”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라고 강조했다. 이 발언은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SNS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고, 농심의 주가도 4일 연속 상승하는 등 ‘제니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농심, 글로벌 마케팅에 속도…‘메론킥’도 출시 농심은 이 기회를 발판 삼아 바나나킥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본격 추진하
2025.04.19